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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안전? 가구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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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집안에 있는 가구에 의해 다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구와 관련된 위해 사례 중 품목으로는 책상/테이블, 내용으로는 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고의 대부분은 호기심이 왕성한 만 6세 이하의 영, 유아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가정 내 사고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이니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열상(찢어짐)

가구에 부딪쳐서 발생한 열상은 뾰족한 물체의 각도에 밀려 찢어지는 상처이다. 보통 봉합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그냥 놔두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또한 타박상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타박상에 의해 주변 조직의 모세혈관이 터져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면 상처가 아무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

철제 책상이나 식탁유리 등에 부딪칠 경우 다른 가구에 부딪칠 때보다 더 심한 열상을 입을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살점이 파여 흉터가 심하게 남을 경우 2차적인 흉터제거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열상이 발생했을 때는 깨끗한 거즈(가제수건)로 직접 압박해 지혈시키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티슈, 수건으로 누르거나 지혈제를 임의로 사용하면 상처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골절

골절의 경우 만 60세 이상의 노인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힘이 약한 노인들은 낮은 높이라도 넘어지거나 떨어질 경우 손목이나 무릎에 체중의 전체를 실으므로 젊은층에 비해 골절되기 쉽다.

노인들은 골절로 인해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폐렴이나 폐색전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하게 되고 기존의 지병이 악화돼 그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즉, 회복이 어렵고 자칫 여러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인 골절이 위험한 것이다.

노인이 골절 사고를 당했다면 함부로 옮기거나 다친 곳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노인들은 뼈와 그 주변조직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자칫 자칫 부러진 뼈가 주변의 신경이나 근육, 혈관 등을 손상시켜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뇌진탕

뇌진탕 사고는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소뇌의 기능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침대나 의자, 식탁 등에서 몸의 균형을 잃어 떨어지면서 뇌진탕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 유아기에는 몸통에 비해 머리가 크고 무거워 떨어질 때 머리부터 바닥에 부딪치기 때문에 낮은 높이의 가구에서도 뇌진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를 다쳤을 때는 토하거나 경기를 하는지, 평소와 다르게 계속 보채는지, 몸의 반쪽이 마비되어 잘 쓰지 못하는지, 축 쳐져 잘 놀지 않는지 등을 관찰해야 한다. 머리를 다친 후 3일 이내에 이러한 증상을 관찰했다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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