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변비라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가 2~3일에 한 번 보는 것을 변비라고 말하지만, 몸 상태가 나쁜 곳이 없고 변이 너무 굳어서 변을 볼 때 아프거나 힘을 많이 주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변비로 의심되는 증세
정상 대변 횟수는 6개월 전의 모유 수유아는 2주에 한 번에서 하루 12번까지 다양하고, 분유 수유아는 하루 1~7회 정도입니다. 만 4세가 넘으면 성인처럼 하루 1~3회 배변을 합니다. 배변 리듬의 일시적인 변화는 식사의 변화나 가벼운 스트레스, 몸 상태의 변화 등이 원인입니다. 다음의 증세가 있으면 변비가 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 단단하고 마른 변을 보는 것
- 대변 볼 때 힘들거나 아파하는 것
- 피가 묻어나는 대변
- 대변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 복통과 복부 팽만
- 성질을 잘 내고,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
- 식욕 상실
-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는 경우
- 대변이 마려운 경우나 혹은 대변보는 중에 소리를 지르는 경우
변비 진단
언제부터 변비가 생겼는가? | 출생 시부터 변비가 있는 경우는 선천적인 이상을 의심하여 검사합니다. 출생 며칠 후부터 생긴 변비는 대부분 식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18개월 이후부터 생긴 변비라면 음식이나 불규칙한 배변습관, 스트레스 등 환경적 원인, 또는 다른 질병에 의한 경우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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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변비가 있는가? | 항상 변비가 있거나 변이 항상 무척 굵게, 또는 가늘게 나온다면 대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음식과 관계가 있는가? | 이유식과 우유섭취의 시작시기, 평소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 등이 중요합니다. |
각종 검사 | 그 외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 항문직장 내압검사를 시행합니다. |
변비 치료는?
변비의 치료는 교육, 약물치료, 식이 조절, 행동 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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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과 약물요법단단한 대변이 차 있다면 관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은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하도록 합니다. 간혹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약제는 아이가 체내 리듬을 찾기 위해 매일 복용하기도 하며, 3달 이상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치의가 처방한 이 약은 어린아이에게 오래 사용하더라도 안전합니다. 만약 대변이 너무 물러지면 주치의에게 이야기하여 용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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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아이들에게 충분한 물과 섬유질을 섭취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변비가 있는 아기에게 평소에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를 섞은 이유식으로 섬유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과일을 통째로 먹이거나 강판에 갈아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변비에는 물을 많이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정상적인 양의 수유를 하면 수분이 부족하여 변비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밥을 먹는 아이들은 수분섭취가 부족하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아이 몸무게에 맞춰 쥬스, 생우유 및 분유를 탈 때 사용하는 물을 합하여 다음과 같은 양 정도를 마시게 합니다. 약 10㎏ 아이는 5컵(총 1000㏄) / 약 15㎏ 아이는 7컵(총 1400㏄) / 약 30㎏ 아이는 9컵(총 1800㏄)식이요법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최소한 3~5일 이상 걸리며 이후에도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
배변습관의 교정하루 중 제일 여유 있는 시간을 정해서 매일 같은 시각 <가능하면 식사 직후>, 10분 정도 변기에 앉아 있게 하고, 발판을 사용하여 발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변기에 앉아 있는 동안과 그 이후에도 칭찬과 보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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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안정가정에서의 심리적 안정이 아이의 장운동을 좋게 합니다. 정서적인 문제가 부분적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