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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에게 인기인 녹차,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무더운 여름은 체중 관리를 다짐하게 되는 계절이다. 인터넷상에는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녹차를 많이 먹을수록 카테킨 성분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과연 사실일까? 이에 오정석 약사가 녹차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image◆ 녹차 추출물이 간 수치를 높일까?녹차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테킨은 우리에게 다양한 효과를 주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테킨은 녹차의 성분인 동시에 녹차 추출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여드름 치료 및 피부 미용에 좋으며, 항산화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하지만,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과다 복용하면 간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이에 오정석 약사는 “우리나라에 시판되는 녹차 추출물은 걱정 없이 섭취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 중 우리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egcg이다. 이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인데, 만약 egcg 함량이 400mg 이상의 고함량일 때는 간 독성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녹차 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는 하루 함량이 300mg 이하로,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단, 어린이와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녹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초조함 및 불면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간질환이 있는 사람도 전문가와 상담한 뒤에 복용 여부를 정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을 하루에 다 복용하면 간 수치가 올라갈까?녹차도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건기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한꺼번에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이에 오정석 약사는 “평소 건강 상태가 좋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면 모든 영양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오정석 약사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은 함량 및 독성 검사를 식약처가 정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일정량의 섭취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도움말 = 오정석 약사